2013년 12월 15일 방영된 KBS 2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 데프콘이 힙합 랩퍼의 자존심인 수염을 싹싹 밀고 '힙합 히틀러'로 변신해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 에피소드에서는 충청남도 서산으로 떠난 여섯 멤버의 '비포선셋'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장면이었다.
이날 데프콘은 미션을 위해 이발소를 찾아 콧수염 다듬기에 나섰다. 남자들이 이발소(혹은 미장원) 들어갈 때 생각이 그대로 구현되는 적이 언제 있었던가? ㅋㅋ
데프콘은 이발소 사장에게 할리우드 배우 클라크 게이블이나 조니 뎁 등 수염의 정석이자 수염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손꼽히는 아이콘 스타들의 수염처럼 깎아줄 것을 주문했지만 결과물은 역시 생각대로 나오지 않았다.
결국 데프콘은 "다 밀어주세요"라며 체념한 모습을 보였다. 완성된 데프콘의 얼굴을 본 차태현은 "일본 순사 같다"며 박장대소했다. 20년 만에 수염을 민 데프콘은 히틀러가 되고 만 것이다. 아래 데프콘 사진 모음!
데흥국에 순돌이 아빠까지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