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의 파업을 지지하고 철도 민영화에 반대하는 시민 10만 여명 혹한 속에서 서울광장에 집결했다. 민주노총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민주노총 건물에 강제 진입해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 작전을 벌인 정부를 규탄하고 철도 민영화 포기를 촉구하기 위한 총파업 집회를 시작했다.
철도 민영화 반대 박근혜 퇴진 총파업을 지지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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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광장에는 한국노총 조합원 1000여명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한대련 등 시민사회단체들도 사전집회를 가진 뒤 합류했으며,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열풍을 이끌어낸 대학생들도 함께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서울광장에 스케이트장이 설치된 탓에 장소가 좁아, 일부 대오는 대한문 앞과 청계광장 등에서 집회에 함께 참석하는 모습도 보였다.
연말에 가족과 함께 해야 할 이 시기에 정부와 싸우고 싶은 노동자가 어디 있겠냐며 기본적으로 오늘 집회에서 경찰과 충돌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이 불법 집회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만큼 혹한의 추위 물대포 등이 쏟아지는 최악의 상황도 없을 수만은 없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편 이날 집회는 독립언론이자 종합시사방송, 토론, 대담, 인터뷰 및 생중계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있는 인터넷 언론 ‘팩트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팩트TV를 통해 시청광장 소식을 전해듣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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