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태도논란에 휩싸였다. 2013년 12월 30일 거행된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수상자로 결정된 후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가운데, 수지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 선배들이 방송에 그대로 못마땅한 표정을 드러내며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대형방송사고이다.
수지 수상소감 준비되지 못했고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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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12월 30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후보로는 '여왕의 교실'의 고현정, '메디컬탑팀'의 정려원, '7급공무원'의 최강희 등이 오른 가운데 수지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수지 수상 소감 발표 태도 논란 무엇이 문제였나?
문제는 수상 후 수지가 수상 소감을 밝히는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줄을 이었다는 것이다. 상을 받은 수지는 2분 30초간 홀로 수상 소감을 전하는 과정이 소감 발표 시간도 길었지만, 특히 몸을 옆으로 기울이는 돌발 태도, 갑자기 씩하고 웃는 태도 등이 문제였다는 것이다.
수지의 태도 논란은 이를 지켜보던 객석의 다른 배우들이 무표정과 씁쓸함으로 일관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비춰지며 화제가 됐다. 수지의 행동에 조재현, 오로라 공주 전소민 등의 배우들의 표정에서 그대로 못마땅함이 드러난 것이다.
한편 이날 연기대상은 '기황후'의 하지원이 차지했다. 수지 태도논란에 네티즌들은 "수지 태도논란, 준비되지 못한 멘트가 아쉬웠지" "수지 사실 왜 수지가 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태도가 그렇고 말은 또 왜 그렇게 길었는지 ㅉㅉ" "근데 선배들 굳은 표정도 너무 살벌하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지 태도논란 야기한 2013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수상소감 영상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