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인플루엔자 주위보 발령! 증상 및 예방책 총정리!

2014년 1월 2일 부로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주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가 15.3명으로, 2013∼2014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2.1명을 초과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7∼18세에서 1천명 당 28.4명으로 가장 많았고 65세 이상이 4.8명으로 가장 적었고, 현재 올겨울 들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총 100건이 분리됐으며, 이 중 B형이 83%로 가장 많았고 A/H1N1pdm09형과 A/H3N2형은 각각 10건과 7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외출시 인플루엔자 예방책으로

마스크를 챙기실 것을 권유하신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인플루엔자 증상은? 감기와는 어떻게 다른가?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보통 일반적인 감기보다 증세가 심해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이 생기고 심한 두통과 오한, 근육통을 호소하게 된다고 알려졌다.

또한 전신 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다시 말해 건강한 성인이 아주 독한 감기에 걸려서 2~3일 정도 일하기가 어려울 정도의 심한 증상이 있을 때는 일반 감기가 아닌 인플루엔자 (독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침을 많이 흘리고, 잘 먹지 못하며, 심하게 보채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나며, 때로 열성 경련이 나타나기도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책 및 발병시 대응책은?

 

인플루엔자는 주의보가 발령됐을 경우 더욱 더 신경써서 평소 생활에서 예방책을 준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책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킨다. ▲발열과 기침·목 아픔·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와 같이 분류된다.

 

 

 

 

또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 1~9세 이하 소아와 임신부, 65세 이상, 대사장애, 심장병 등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요양급여가 인정되기 때문에, 의심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인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은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예방 접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 과장은 "매년 3∼4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소아, 임신부 등 우선접종 대상자 가운데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지금이라도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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