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조작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전 축구 국가대표 최성국이 2013년 12월 지난달 27일 0시 30분께 신림동 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음주를 한 상태로 자신의 미니쿠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 됐다고 채널 A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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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3일 서울 관악경찰서 보도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달 27일 0시 30분께 신림동 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음주를 한 상태로 자신의 미니쿠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적발 당시 최성국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86%로 나타났다. 경찰은 최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음주운전 면허정지 적발 최성국 누구?
최성국은 1983년생으로 2003년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했고 이후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활약했으나 지난 2013년 최성국은 대표선수 출신에 애초 승부조작 사실을 부인하다가 자진신고 기간 막판에 '자수'하면서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징계를 받은 이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한 때 영구제명 징계 선수 중 당시 보호관찰 5년의 중징계를 받은 최성국을 비롯해 권집, 김바우, 염동균 등 18명의 선수가 경감을 받고 현역으로 다시 뛸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으나 불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