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이 강신성일에 대해 또 폭로를 하며 연일 화제거리를 만들고 있다. 배우 엄앵란은 최근 진행된 MBN ‘동치미’ 녹화에서 남편 강신성일에 대한 섭섭합을 드러내며, 아들 결혼비용을 한 푼도 안 낸 아버지 강신성일을 천하의 죽일놈으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서 엄앵란은 “아들이 꽤 나이 들어 장가를 가게 됐는데, 아버지로서 남편에게 아들 결혼비용을 기대했다. 하다못해 전체 결혼 비용의 1/10 정도는 보태줄 줄 알았다”라고 기대했던 바를 말했다.
엄앵란 강신성일 계속되는 폭로 흥미진진 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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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엄앵란은 “집을 따로 살아서 그런지, 아들 결혼식에 한 푼도 안 준 것 같은데, 그렇다고 무조건 돈을 내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그냥 넘어갔다”라고 덧붙이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며 말을 이었다.
그러자 MC 박수홍이 “돈 좀 내라고 이야기하지 그랬냐?”고 묻자, 엄앵란은 “나는 남편 말에 따지는 법이 없다. 남편 하는 일은 그냥 일단 통과시킨다. 자기가 생각하고 느끼면 돈을 내는 것이다”라고 말해 남편 강신성일 씨가 밖에서 주위 후배 친구들에게나 잘 하고 가족한테는 천하의 몹쓸 짓을 하고 다니는 놈으로 다시 한 번 못박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엄앵란 죽으면 전재산 강아지에게 준다는 말까지 했다며?
한편, 엄앵란은 이날 녹화에서 강아지에게 전 재산을 남기겠다는 폭탄발언을 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남편은 결국 남의 편이라는 깨달음과 함께 노년의 외로움에 재산까지 결국 강아지에게 갈 판국이라는 말이었다.
또한 지난번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해서도 남편과 잠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 먹는 음식 등등 달라도 모든게 너무도 달라 각방을 20년째 쓰며, 1995년부터 일찌감치 별거까지 하며 외로움을 표현하기도 하는 등 남편 강신성일에 대한 연일 계속되는 폭로를 대수롭지 않게 해대며 화제를 만들고 있기도 하다. 엄앵란의 폭로가 이어지는 MBN ‘동치미’는 1월 4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