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균이 ‘응답하라 1994’에서 맡은 캐릭터 삼천포로 분장해 ‘웃찾사’에 출연한 영상이 화제다. 2014년 1월 10일 오후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너 ‘말로 합시다’에 특별 출연한 김성균이 무대에 오르자 객석에서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쏟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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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웃찾사 출연! 무슨 역할? 어떤 재미?
이날 방송에서 김성균이 맡은 역할은 조직의 큰 형님 역이었다. 촌스러운 외형의 김성균에게 상대편 조직원은 “얘는 패션이 1994년도에 멈췄다”고 말하며 '응답하라 1994'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성균은 “이 재킷은 티피코시, 신발은 조다쉬다”고 말해 '응답하라 1994'의 유행했던 브랜드를 언급했다. 한 마디 한 마디가 응사를 연상시키는 발언이어서 시청자들은 즐겁기만 했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활용도를 이해하지 못한 김성균은 “휴대폰으로 TV도 볼 수 있고, 길도 찾을 수 있다고 하겠네”라며 조직원들을 비웃었다.
버럭하고 화를 내다가도 안정을 찾는 등 감정 기복을 반복하던 김성균은 “여러분 여기까지 짰어요”라고 손 흔드는 인사로 코너를 마무리했다. 아래 관련 영상 및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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