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신용카드 3사의 건국이래 최대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전화 및 문자 사기 등의 2차 피해가 우려가 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국민 주의사항과 대처요령을 질의응답(Q&A) 형식으로 정리해 1월 28일 발표했다. 아래는 KISA의 Q&A를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정리했다.
개인정보 피해 방지를 위한 정부의 안전 대책 강구를
요구하신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개인정보유출 조회
질문: 주민번호 유출로 말미암은 도용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답변: 주민번호클린센터(clean.kisa.or.kr)를 이용해 무료로 조회하거나 마이크레딧, 사이렌24, 올크레딧 등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질문: 주민번호가 도용돼 가입된 사이트가 너무 많아 탈퇴가 어려우면?
답변: 주민번호가 도용돼 가입된 웹사이트나 탈퇴가 어려운 웹사이트에 대하여 회원탈퇴를 도와주는 주민번호클린센터(clean.kisa.or.kr)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보이스피싱
질문: 금융기관이 전화로 카드정보 유출을 확인한다며 주민번호나 카드번호를 물어본다면?
답변: 알려주면 안 된다.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은 전화번호를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
질문: 카드사에서 정보유출을 확인한다며 카드번호를 말해주면서 비밀번호를 ARS로 입력하라고 한다면?
답변: 입력하면 안 된다. 금융기관은 전화로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
질문: 고객들로부터 회사를 사칭하는 전화를 자주 받는다는 민원이 급증할 때 해결책은?
답변: 문자피싱 방지 홈페이지(www.anti-phishing.or.kr)에 접속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사칭 국제전화 차단 시스템'을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스미싱
질문: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면?
답변: 클릭하지 말고 삭제해야 한다. 필요시에는 해당 기관에 직접 연락해 문자 발송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인터넷 주소를 클릭해 프로그램을 내려받았다면 KISA가 배포하는 '폰키퍼' 등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해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질문: 누군가 내 전화번호를 사칭해서 스미싱 문자를 대량으로 유포한다고 항의전화가 온다. 이런 일을 막을 방법은?
답변: KISA(☎ 118)로 신고하면 대응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파밍
질문: 인터넷뱅킹을 하는데 보안강화를 이유로 계좌번호·비밀번호·보안카드번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뜬다면?
답변: 절대 입력해서는 안 된다. 국내 어떤 은행도 보안강화를 목적으로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곳은 없다.
질문: 우리 회사 사이트와 똑같은 사이트가 생겼는데 고객 피해를 예방할 방법은?
답변: KISA(☎ 118)로 신고하면 유사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다.
휴대전화 명의도용
질문: 내 명의를 도용한 휴대전화 개통을 막으려면?
답변 : 명의도용방지 서비스(www.msafer.or.kr) 홈페이지나 통신사 대리점에서 추가 개통 차단을 설정하면 된다.
질문: 누군가 돈을 주겠다며 내 명의의 휴대전화를 개통해 달라고 한다면?
답변: 해줘서는 안 된다. 휴대전화를 통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내 신용카드를 남에게 주는 것과 같다. 또 해당 전화가 범죄에 악용되거나 국제전화에 사용돼 '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
질문: 온라인 가입 신청서를 통신회사 공식사이트에서만 작성해야 하는 이유는?
답변: 공식사이트가 아닌 곳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브로커가 개인정보를 가로채 범죄에 악용할 우려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