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의 묘미가 무엇일까? 스포츠 중계라면 바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지켜보는 재미일테고, 예능 프로그램 생방송이라면 바로 실수를 넘어가는 애드립이 묘미가 될터인데, 그렇다면 뉴스 생방송의 묘미는 무엇일까? 바로 방송사고다!
KBS 뉴스 방송사고 재밌게 보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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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3일 KBS 9시 뉴스에서 어의없는 방송사고가 발생해 최영철 앵커가 방송 말미 공식사과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방송된 KBS ‘9시 뉴스’ 생방송 도중 최영철 앵커는 전혀 상관없는 화면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어유 깜짝이야”라고 말하는 방송사고를 일으키고 말았다.
"어유 깜짝이야!" 최영철 앵커 방송사고 나오게 된 이유는?
이런 방송사고가 나오게 된 배경은 최영철 앵커가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 17일 선고’ 관련 내용 보도를 준비하고 있는데, 옆 스튜디오의 남자 기자와 오디오 및 비디오가 겹쳐, 앵커와 제작진간 서로 사인이 맞지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KBS 9시 뉴스 최영철 앵커는 방송 말미에 “진행에 차질이 생겨 방송이 고르지 못했다. 시청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정중히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아래 KBS 9시 뉴스 '어유 깜짝이야' 방송사고 영상!
KBS 9시 뉴스 '어유 깜짝이야' 방송사고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