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파덕 콜라문제 정답 공개? 출처는 어디? 카카오톡 프로필 도배 웬일?

2014년 2월 4일 스마트폰 카카오톡 메신저를 온통 노랗게 물들인 고라파덕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다. 도대체 '고라파덕'은 또 뭐고, 고라파덕 콜라 문제는 또 뭐고, 고라파덕 콜라 문제 정답은 또 뮛이길래 이렇게 화제가 됐던 걸까? 결론은 아주 지능적인 대국민 낚시였다!

 

고라파덕 카톡 콜라 사건 재밌었다고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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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파덕 콜라 문제 도대체 그게 뭐야?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고라파덕 문제'라는 제목으로 글이 하나 공개됐다. 공개된 글 속에는 한'고라파덕'으로 알려져 있는 푸훗하는 모습의 만화 캐릭터 있었고, 그 아래 소위 '고라파덕 콜라 문제'로 화제가 되는 문제가 하나 제출되어 있었다.

 

문제를 제출한 사람에 따르면, '고라파덕 문제'를 맞추지 못할 경우 스마트폰 메신저 어플 프로필 사진을 만화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고라파덕'으로 바꿔야 한다고 벌칙을 정했다. '고라파덕 문제'는 다음과 같다.

 

 

 

고라파덕 문제 정답 어렵지 않은데 왜 카카오톡 프로필이 모두 고라파덕이야?

 

고라파덕 문제는 머리를 조금만 써 봐도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다. 네티즌들의 주장에 의하면 정답은 11개라는 것이 지배적이다. 병 10개당 1병이므로 콜라를 10병 마시고, 그리고 10병의 콜라를 마시면 또 빈 병이 10개가 생기니까 그걸로 바꿔서 1병을 더 마시니니까 11개가 되는 것이다. (정답이 111개라는 말은 빈 병 100개를 가지고 가기 전에 이미 100병을 마셨으니까 그것까지 포함해서 111병의 콜라를 마셨다는 말인데 다소 억지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왜 이 쉬운 문제를 놓고 많은 사람들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고라파덕으로 바꾸게 된 것일까? 이유는 바로 이 문제를 풀 때는 "정답을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된다"는 규칙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라파덕 문제의 정답을 말하지 않는다는 규칙이 존재하기 때문에 설령 11개 답을 알았다고 해도 아무에게도 말 할 수 없다. 말을 하지 않으면 답을 맞췄다고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프로필 사진을 고라파덕으로 바꿔야 하고, 말을 하게 되면 규칙을 어겼기 때문에 벌칙으로 역시 프로필 사진을 고라파덕으로 바꿔야하기 때문에 모두가 고라파덕 프로필 사진으로 도배가 되었던 것이다.

 

 

고라파덕 콜라 문제 도대체 출처가 어디야?

 

한 마디로 상당히 지능적인 딜레마 문제이자 거친 말로 대국민 낚시질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번 고라파덕 콜라 문제를 두고 네티즌들은 대부분 머리 꽤 잘 썼다는 반응과 함께, 근데 고라파덕이 대체 뭐냐느니, 고라파덕 콜라 문제 원 출처가 어디냐 등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네티즌들의 의견에 따르면, 고라파덕 콜라 문제의 원 출처는 아직 확실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문제의 성격이나 하는 짓의 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았을 때 네이트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 고라파덕 이미지 및 움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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