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성현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소 아쉽게도 좋은 일이 아닌,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에서 정식재판을 청구한 가운데 첫 공판이 10분 만에 끝났다는 일로 화제입니다.
성현아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에 대한 법률위반 혐의로 2월 19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 출두했는데, 이날 성현아는 뿔테 안경에 다소 수척해 보이는 모습으로 법원에 나타나서, 10여분 만에 재판을 마친 뒤 다시 법원을 빠져 나와 미리 세워뒀던 차량을 타고 급히 사라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 해 2013년 12월,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하지만 성현아 측은 "억울하다"며 지난 달 2014년 1월 16일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정식 재판을 청구한 상태입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성현아 성매매 혐의 재판 모쪼록 잘 풀렸으면 싶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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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지난 2013년 결혼 2년 만에 득남 화제!
또한 탤런트 성현아 씨는 지난 2013년 8월 말 서울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 아들을 낳으며 득남을 했는데, 당시 6살 연상 사업가 최 모씨와 재혼한지 약 2년 만의 뒤늦은 출산이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뒤늦게 출산 소식이 늦게 알려진 건 성현아가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가졌기에 조심, 또 조심했다는 후문이네요.
당시 한 방송 관계자는 "성현아가 임신 당시 외부 출입은 자제하고 태교에만 집중했다"며 "노산이라 굉장히 조심스러워 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현아는 지난 2010년 5월 사업가 최 모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된 바 있습니다.
성현아 결혼 당시 이혼 3개월만에 결혼 왜 화제가 됐지?
한편 성현아는 지난 2010년 5월 사업가 최 모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되는 과정에서 여성이 이혼 후 6개월 내에는 다시 결혼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민법 제811조 '재혼 금지기간'(여자는 혼인관계의 종료한 날로부터 6월을 경과하지 아니하면 혼인하지 못한다. 그러나 혼인관계의 종료 후 해산한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를 언급하며 의문이 제기돼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이혼한 여성이 6개월 이내에 재혼 후 자녀가 생겼을 때 그 자녀를 누구의 자녀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만든 법이었는데, 하지만 관련 조항이 2005년 민법 개정에 의해 삭제되며 성현아의 결혼 역시 문제가 업었던 것이 됐다고 하네요. (무슨 그런 법이 있는지 ㅠㅠ)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 화제!
한편 성현아는 1994년 미스코리아 미로 당선된 이후 연예계에 데뷔한 배우입니다. 2002년 마약복용 사건으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2002년 누드 화보집으로 재기에 성공한 것으로도 알려졌네요.
또한 2004년 홍상수 감독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이밖에도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허준', '나쁜 여자 착한 여자', '자명고', 영화 '시간', '주홍글씨', '애인' 등에서 열연을 펼친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