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원작자인 작가 조지 R.R. 마틴이 2013년 3월 22일 이매진 게임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HBO에서 '왕좌의 게임' 프리퀼 드라마 제작을 고려중이라고 밝혀서 '왕좌의 게임'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고 갔다.
조지 R.R. 마틴은 '왕좌의 게임'을 만든 HBO와 함께 중편 '테일스 오브 덩크 앤 에그(Tales of Dunk and Egg)' 시리즈를 중심으로, 웨스트로스를 배경으로 하되 100년 정도 앞선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퀼 제작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테일스 오브 덩크 앤 에그'를 추후 아홉 권에서 열 권 정도 더 집필할 계획이며, 그 과정에서 덩크와 에그의 100년 전 이야기를 그리는 것이 일종의 프리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드라마는 원작 소설보다 분위기는 보다 가볍고 어드벤처는 더욱 풍성한 모양새가 될 것이며, 팬들도 덩크와 에그 두 캐릭터를 아주 좋아하고, 나 역시 사랑해 마지않는 캐릭터인 만큼, 프리퀼 제작이 들어가면 두 캐릭터의 지난 날을 그려보는 훌륭한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1:18초부터 '왕좌의 게임' 프리퀼 얘기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