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항해사, 2등 항해사, 3등 항해사 세월호 항해사 논란 이유는? 대조영함 승조원 머리부상 누구?

진도 여객선 선장의 승객을 내팽개치고 먼저 탈출한 책임 회피 논란과 함께 세월호 항해 및 조타 등의 운영을 책임진 항해사가 3등 항해사였던 것으로 드러나 또 역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17일 해경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선장 이준석 씨를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하고 있는 와중에, 해경은 이씨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선원법, 선박매몰죄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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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이와 함께 일부 목격자들이 주장하는 “선장이 1차로 도착한 해경 구조선에 올라탔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인데, 선장 이준석 씨는 최초 신고가 이뤄진 뒤 10분이 채 지나지 않는 오전 9시쯤 기관실에 연락해 승무원들을 대피하도록 했지만, 그러나 승객에게는 ‘객실에서 움직이지 말라’는 안내 방송만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승객들을 배 안에 움직이지 말라고 하고 자신은 먼저 빠져나왔다는 논란이 일었는데, 경찰 조사 결과 이씨가 서둘러 배에서 피신한 내용이 확인되면 선장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았습니다는 비난과 함께, 선원법 10조에는 ‘선장은 화물을 싣거나 여객이 타기 시작할 때부터 화물과 승객이 모두 내릴 때까지 선박을 떠나서는 안 됩니다’고 규정하듯 책임회피 제재가 가해질 예정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등 항해사, 2등 항해사, 3등 항해사 세월호 항해사 논란 이유는?

 

또한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에서 승무원 중 선장과 조타수가 1등 항해사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또 다른 승무원 박지영씨가 선내 방송을 하다 목숨을 잃은 것과는 달리 가장 먼저 배를 탈출한 것으로 알려져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월 17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여객 운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세월호의 조타수는 3등 항해사 면허를 가진 박 모씨로 세월호에 투입된 지 5개월 정도에 운항 경험 약 40회로 알려진 초보에 가까운 항해사였다고 합니다.

 


또한 선장 이준석 씨도 2급 항해사 면허 보유자로 결격 사유는 아니지만 국내 최대급 규모의 여객선 운항을 책임지는 선장이 1급 항해사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선장 이씨는 290여 명의 승객이 배 안에 갇혀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는데도 제일 먼저 탈출했습니다는 점 때문에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대조영함 승조원 구조 중 머리부상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4천5백톤 급 구축함인 대조영함의 승조원 1명이 함정 내 작업 중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월 17일 군의 한 관계자 말에 따르면, 대조영함 승조원 윤 모 병장이 함정 내에서 화물승강기 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쳤다며, 군의관이 응급조치를 한 뒤 링스헬기를 이용해 제주 한라병원으로 후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관계자에 의하면 윤 병장은 현재 의식불명 상태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호흡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안타까운 마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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