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가 다녀온 떡볶이 가게가 화제입니다. 프로그램에서 타블로가 어렸을적부터 아버지와 함께 먹던 그 떡볶이집인데, 이제 하루를 데리고 와서 먹는 3대가 먹는 떡볶이집이 된 떡볶이 맛집이 어디인지 네티즌들은 맛집 정보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2014년 5월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27회 방송에서는 ‘그렇게 아버지가 됩니다’ 편이 다뤄졌는데, 이날 타블로는 딸 하루와 함께 자신의 어린시절 추억이 있는 분식집을 찾았습니다.
타블로는 하루에게 떡볶이와 어묵, 떡 튀김을 권했고, 딸 하루는 처음에는 낯설어 하더니 타블로와 함께 떡볶이 등 분식을 맛있게 폭풍 냠냠했습니다.
타블로는 떡볶이 먹방을 선보이면서, 내가 아이였을 때 아빠랑도 가고 친구들이랑도 갔던 곳인데, 맛이 그대로라며, 먹자마자 그래 바로 이 맛이야하고 추억이 떠올라 반가운 바로 그맛이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타블로 떡볶이집 3대가 먹던 떡볶이집 어디?
타블로가 하루와 함께 가서 먹던 3대가 먹던 떢볶이집은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은마상가에 지하에 있는 은마떡볶이집입니다.
은마 아파트 상가는 백화점, 대형 마트 등이 즐비한 강남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유명한 곳인데, 대치동에 있는 은마종합상가 지하 1층은 과일, 고기, 떡, 건어물, 반찬 등 다채로운 반찬부터 과일 가게, 건어물 가게에서부터 떡볶이집, 커피가게, 식당까지 없는 곳이 없는 강남 한복판의 재래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전통시장의 재미는 무엇보다 장을 보다 중간중간 먹게 되는 음식인데, 은마종합상가 지하 1층에도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그 중 줄을 서지 않으면 맛볼 수 없을 정도로 항상 손님이 끊기지 않는 곳이 바로 만나분식입니다. 학생들은 물론 중년 남녀도 쉽게 볼 수 있는 곳인데, 떡볶이에 튀김, 순대, 달걀 등을 섞은 B코스(5000원)가 대표메뉴입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뻥튀기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넣은 뻥튀기 아이스크림(1000원)이 만나분식의 트레이드 마크인데, 절대 후회없는 맛, 저렴하고 질좋은 음식을 재래시장에서 장보고 그리고 먹는 분식의 맛은 이곳이 진짜 강남인지를 의심할 정도의 맛입니다.
은마종합상가는 지하철 3호선 대치역 3번 출구 오른편에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 30분이며(매주 첫째·셋째 일요일은 휴점) 상가 내 물품 구입 시 1시간 30분 무료 주차. 상가 곳곳에는 층별 안내도가 있어 처음 오는 사람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은마아파트 만나분식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316번지 은마상가 지하 1층
전화 02-557-7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