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미국전 브라질 월드컵 중계 안내! 클린트 뎀프시, 마이클 브래들리, 팀 하워드, 아사모아 기안, 설리 문타리 등 미국 가나 주요 선수 소개

독일과 포르투갈의 G조 세계최강 두 팀의 경기에 묻힌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G조 가나와 미국의 맞대결 역시 또 하나의 리턴매치로 주목할 만합니다. 2010 남아공월드컵 당시 16강에서 만난 두 팀은 1-1로 팽팽히 맞서다가 연장전에서 터진 아사모아 기안의 결승골로 가나가 8강에 진출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가나전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반면 가나는 다시 한 번 미국에 악몽을 안겨주고 16강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확고한 의지입니다. 독일과 포르투갈이 버티고 있는 G조에서 16강 진출 희망의 불꽃을 살리기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를 반드시 잡아야하는 상황인 만큼, 미국과 가나는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습니다.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는 2006 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이번 브라질 월드컵까지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팀입니다. 

 

특히 2006년 16강, 2010년 8강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서 이번 브라질에서도 최소 16강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독일과 포르투갈이 버티고 있는 죽음의 조에서 16강 진출을 하려면 미국을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가나는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과 케빈-프린스 보아텡(샬케04), 마이클 에시엔과 설리 문타리(이상 AC밀란)는 물론,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주목할 만한 선수로 떠오른 조던 아예우(쇼쇼 몽벨리아르) 역시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피파 랭킹 37위입니다.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세계 랭킹 13위의 막강팀 미국

 

미국은 1990 이탈리아월드컵부터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북미의 강호입니다. 미국이 축구 약체라는 말은 1980년대 얘기입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조별리그 첫 경기서 가나를 만난다는 사실에 고무되어있는데, 남아공에서 자신들의 8강행을 저지한 가나를 상대로 기분 좋게 첫 승리를 거두겠다는 의지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희망, 불세출의 스트라이커 클린트 뎀프시!

 

에버튼 소속의 하워드 골키퍼는 이번 가나전에서 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의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되는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의 주전 골키퍼로 394경기를 뛴 하워드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습니다. 빠른 역습에서 이어지는 가나의 공격을 저지할 최후의 보루인 하워드가 어떤 멋진 선방쇼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미국 축구대표팀의 영원한 스타 랜든 도노번(LA갤럭시)이 명단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클린트 뎀프시(시애틀), 마이클 브래들리(토론토), 조지 알티도어(선덜랜드) 등이 활약해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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