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파파이스 14 동영상 듣기, 김어준의 kfc 김어준의 파파이스된 까닭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세월호 희생자와 통화를 시도한 이들의 핸드폰을 대상으로 한 ‘통화목록 삭제’가 광범위하고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김어준의 파파이스 14회 방송을 통해서입니다.

 

2014년 6월 26일 공개된 한겨레TV의 ‘김어준의 파파이스’ 14회 방송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들과 통화를 시도한 사람들의 통화목록 중, 세월호 희생자 가족이나 생존자 가족이 아닌, 제3자인 친구들이 통화를 시도한 통화목록도 삭제된 것이 최초로 확인됐다며, 이는 통화삭제가 단순히 격앙된 세월호 피해 가족들의 과민반응이거나 착각이 아니라 실제로 광범위하고 조직적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의미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에 단원고 교사로 탑승했으며 여전히 실종상태인 고아무개씨의 친구인 김아무개씨의 제보 내용이 담겼는데, 김씨는 방송에서 16일 사고 당일부터 20일까지 세월호에 탑승한 고씨에게 수차례 통화 시도했던 목록이 자신의 핸드폰에서 모두 삭제되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한 김씨는 이러한 통화목록 삭제 현상은 자신뿐 아니라 희생자 고씨에게 통화시도를 했던 다른 친구 교사의 핸드폰에서 똑같이 발견됐음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세월호 사고 초기에도 탑승객들과의 통화시도 기록이 자신의 핸드폰에서 삭제됐다고 주장했던 가족들이 있었으나 이는 개인적인 착오에 불과하다는 보도가 나온바 있는데, 그러나 ‘김어준의 파파이스’ 12회에서는 생존학생 학부모 대표 장동원씨가 사고 당일 딸과 통화했던 기록이 자신의 핸드폰에서 삭제됐고, 이런 현상은 다른 유가족들 여러명에게 존재한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김어준 총수는 이날 방송을 통해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뿐 아니라 제3자에게도 통화삭제 현상이 나타난 것은 세월호 사실 은폐가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인데, 수사당국의 즉각적인 수사 착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어준의 KFC, '김어준의 파파이스’로 제목을 변경 이유는?

 

한편 이날 방송은 원래 김어준의 KFC였던 것이 왜 김어준의 파파이스가 됐는지 궁금해하는 네티즌들도 있었습니다.

 

딴지일보는 지난 6월 20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KFC 미국 본사의 태클로 ”김어준의 KFC“, ”김어준의 파파이스“로 제목 변경합니다”라는 글을 썼습니다.

 

당시 공개한 ‘김어준의 파파이스’의 숨은 뜻은 ‘Papa is’, 즉 아빠는.. 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아빠는 멋쟁이, 아빠는 출장중 할때 그 아빠는 이라는 말로, 2014년 6월 20일 방영된 13회부터는 “김어준의 파파 이스(Papa is)”로 변경한 뒤 ‘도라이버와 다이빙벨’ 편을 방송된 것입니다. 아래 14화 방송입니다.

 

 

김어준의 파파이스 14회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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