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에서 유이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지난 7월 11일 방송에서도 김승수가 바다 낚시 도중 파도에 휩쓸려 사라지는 아찔한 순간이 나오더니 이번에는 유이가 파도에 휩쓸려 봉합수술을 받을 정도의 부상을 당했습니다.
2014년 7월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 유이는 파도에 휩쓸려 바위에 머리를 다치며 피를 흘리고 봉합 수술로 머리를 꿰매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파도에 휩쓸린 유이는, 당시 상황이 완전히 기억나진 않는다며, 물이 덮치고 몸이 뜨는 느낌이 났는데, 돌이랑 부딪히는 순간 멍한 느낌이 났다며, 오빠들 소리가 나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위험천만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 유이 현재 상태는?
한편 현지 출연진을 따라갔던 팀 닥터 진단에 의하면, 유이는 머리가 Z형으로 찢어졌고 어깨도 찢어졌다며, 그 상태에서 바다 속으로 빠지기라도 했다면 큰 위험으로 치닫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제임스는 심각한 상황이다며, 출연진이 모두 멘붕상태임라고 말했고, 박휘순 역시 유이가 자기 옆에 있었는데 자기가 못잡아줬다며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고 사고를 당한 유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김병만은, 솔직히 가장 잘못이 큰 건 자신이라며, 자기가 솔직히 잠시 정신을 딴 데 내려놨다며, 파도가 한번 크게 쳐서 덮친 것인데, 자연을 무시했던 자신의 모습을 자책하며 눈물짓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병만은 자기 때문에 누군가 다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은 일이라며, 자기 능력 부족으로 부족원 보호 관리를 못한 것에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애잔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반면 유이는 멤버들에게 미안하다며, 오빠들 다 너무 걱정 많이 하는게 보였다며 부상당한 자신 때문에 걱정하는 멤버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정글의 법칙 인도양에서의 첫날밤 파도의 습격 동영상입니다.
정글의 법칙 파도의 습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