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사인 발표, 사인 판명 불가 진짜 이유 무엇? 유병언 치아기록 시신 치아와 일치 논란 무엇?

숨진 채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정밀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은 2014년 7월 25일 독극물 분석과 질식사, 지병, 외력에 의한 사망 여부 등을 분석했으나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14년 7월 25일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소재 국과수 서울분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달 6월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병언 씨의 시신을 지난7월  22일 서울분원으로 옮겨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정밀 부검과 약독물 검사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밀 검사 과정에서 국과수는 독극물에 의한 사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씨의 간과 폐, 근육 등 감정물을 일반독물과 마약류, 케톤체류 등으로 감정했지만, 그 결과 간과 폐는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고, 근육은 케톤체류의 경우에만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나머지는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중석 원장은 목 등 질식사 가능성, 지병 등에 의한 사망 가능성, 멍 등 외력에 의한 사망 가능성 등을 모두 분석했으나 시신이 심하게 부패하고 내부장기가 소실된 탓에 사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유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는 결국 미궁에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국과수 서중석 원장은 부검을 통해 확인한 좌측 대퇴골 길이와 추정 신장, 왼쪽 둘째 손가락 끝마디 뼈 결손, 치아 및 DNA 분석 결과 변사체가 유병언 회장이 100퍼센트 맞다고 확인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병언 치아기록 시신 치아 일치 논란 무엇?

 

한편 지난달 6월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유병언 전 회장이 맞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결정적인 이유는 유가족과 동행한 유병언 전 회장의 치과의사가 치아 기록을 대조해 본 결과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날 유병언 전 회장 유가족과 동행한 치과의사는 1년전 유 전 회장의 치아를 치료했던 의사로 당시 유병언 전 회장의 치아와 발견된 변사체의 치아를 비교해서 치아기록이 일치한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병언의 시신이 실제 키보다 크고, 치아 기록도 일부가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 여전히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되며 국과수 공식 발표 이후에도 유병언 전 회장 변사체 논란은 계속 불씨를 남기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관련 사진 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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