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의 미스터 퍼펙트 한신의 수호신 오승환 선수가 일촉즉발의 긴박한 위기 상황에서 팀 승리를 지켜내며 세이브를 추가했습니다. 시즌 25번째 세이브입니다.
오승환은 2014년 7월 30일 오사카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매듭지으며 시즌 25번째 세이브를 따냈습니다.
오승환 선수 등장입니다!!!
오승환 선수 오늘 경기에서 이전 경기까지 24세이브로 구원 선두입니다!!
이날 경기에서 오승환은 아쉽게 안타 하나를 내줬지만 삼진 1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08에서 2.03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첫 타자 야마다 데쓰토를 상대한 오승환은 6구만에 커터를 던져 우익수 플라이를 잡아내고 산뜻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다음 상대 모리오카 료스케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하며 동점 주자를 내보냈습니다. 안타 하나면 동점이 되는 위기 상황이었습니다.
오승환 투구합니다!!
첫타자 야마다 데스토는 우익수 플라이 아웃
그러나 흔들릴 오승환이 아니었습니다. 가와바타 싱고를 2구만에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아웃카운트를 투 아웃으로 늘린 오승환은 외국인 강타자 지난해 센트럴리그 MVP 발렌티엔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바깥쪽 낮은 코스로 뿌린 커터에 발렌티엔의 방망이가 허공을 가르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25세이브째를 기록 센트럴리그 구원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주자 1루의 위기상황이었지만
강타자 발렌티엔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시즌 25세이브 올렸습니다!!!
한편 이날 5-4 승리를 차지한 한신은 시즌 성적 49승째를 올리며 선수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뒤쫓았습니다.
이날 오승환 선수의 시즌 25세이브에 한신 팬들은 오승환이라면 시즌 25세이브를 믿는다며 오늘도 퍼펙트한 마무리 기대한다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또한 어떤 팬은 한신 극장의 오승환 극장을 오늘도 즐겨달라며 오승환에 대한 전적인 응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아래 일본 반응 모았습니다.
오승환 25세이브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