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 손숙이 출연해서, 손숙 어머니에 대한 사연, 전무송 예지원이 밝힌 손숙, 손숙 남편 사업실패로 인한 수십억 빚더미에 앉게 된 사연, 손숙 자살 시도, 손숙 딸, 손숙 김대중 대통령 인연, 손숙 환경부 장관 임명 40일 만에 사퇴 비화, 손숙 외손녀 등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손숙 남편 김성옥과 결혼하게 된 계기 무엇?
지난 2014년 8월 4일 방송된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는 연기 인생 51년을 맞이한 손숙이 출연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숙은 고 3때 우연히 학교에서 연극 경연대회에 참가하면서 연극이라는 것을 알게 됐는데, 그 당시 손숙은 첫 주인공을 맡은 연극을 통해 남편 김성옥을 만나게 됐다고 회상했습니다.
손숙은 대학에 들어가면서 남편을 만났는데, 아주 잘 나가는 연극배우였다며, 그 사람 연극에 반했고, 어린 나이에 사랑에 빠져서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손숙은 남편 김성옥이 사업실패 후 수십억 빚만 남기고 해외 도피하자 이혼에 자살까지도 생각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손숙 환경부장관 임명 오해 설명해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김대중 대통령 시절 손숙이 장관직 임명 오해를 해명하기도 했는데, 손숙은 8월 4일 방송된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 출연해 과거 환경부장관 임명으로 정치인으로 변신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손숙은 1999년 환경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으나, 손숙은 정치를 해보겠다는 생각은 없었다며, 그때도 지금도 배우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당시 손숙은 김대중 대통령과 인연이 있었는데, 그 때문에 칼럼도 쓰고 사회활동을 하다 보니 장관 제의를 받았었고, 부득이한 사정 때문에 수락할 수밖에 없었는데 오해하는 분들이 많아서 서운했다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공연 일주일 전 장관 제의를 받았으나 국가간 약속을 어길 수 없어 ‘어머니’ 공연을 하러 갔었던 손숙은 결국 이를 계기로 40일 만에 환경부 장관직에서 사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관계자는 연극 공연 후 기념품이라도 가져갈 수 있도록 격려금을 줬지만 이로 인해 장관직을 사퇴하게 된 손숙이었는데, 그녀는 연극으로 고통을 겪었지만 다시 연극 무대를 찾아 일어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손숙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 예고편
우리가 사랑하는 배우 손숙
그녀가 보여주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
손숙씨는 프로페셔널
어머니처럼 포근한 분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집념을 가지고 있는 배우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는 있는 연기 인생 51년
손숙 백일섭의 그 때 그 사람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내가 가진 최고를 보여주자 다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