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살인사건이 발생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2014년 8월 12일 오후 7시쯤 경산시 정평동의 한 슈퍼마켓 앞 주차장에서 신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졌는데, 신씨는 가슴 등 2곳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근데 이번 사건은 목격자가 있다고 합니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30대로 보이는 남자가 숨진 신 씨와 다투더니 흉기로 찔렀다고 경찰조사에서 밝혔다고 합니다.
숨진 신씨는 슈퍼마켓에서 먹거리를 산 뒤 나오던 길이었다고 하는데, 경찰은 슈퍼마켓 인근 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와 신씨 주변 사람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현장주변 탐문 및 피해자 주변인물 조사 등을 통해 관련 사건에 대해 사인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래 경산 살인사건에 대한 네티즌 반응입니다. 살인사건이 난 곳에서 경찰이 웅성거리는 장면을 목격한 네티즌들 말로는, 누군가 칼로 찌르고 도망갔고, 계획범죄인것 같다고 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