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워크아웃 추진 결정! 기업워크아웃이란? 동부제철, 동부건설 구조조정, 동부그룹 구조조정 상황?

동부건설의 기업개선작업, 워크아웃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동부제철의 채권단 자율협약 합의, 동부건설의 당진발전 매각 등으로 한숨 돌렸던 동부그룹 구조조정이 동부건설 워크아웃으로 2014년 9월에 다시 한번 고비를 맞는다고 합니다.

 

2014년 8월 28일 금융권 등의 보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지난 8월 27일 회의를 열고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부건설에 대해 워크아웃 절차를 진행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합니다.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동부건설이 최근 동부당진발전을 매각했지만 9월부터는 자금 부족 상태에 직면하게 된다며 그 이전에 워크아웃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동부건설 워크아웃, 동부건설 구조조정 회생 가능성은?

 

그러나 동부건설의 워크아웃이 최종 결정되면 회생 가능성은 높다는 게 채권단의 판단이라고 합니다. 제2금융권이 보유한 채권까지 만기연장되고 일부는 출자전환되기 때문에 새로 투입해야 할 신규자금의 규모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로 인해 동부건설이 관급공사를 많이 수주해 놓고 있어 영업에도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밖에 나머지 동부 계열사들의 구조조정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당분간 매각이 힘들어진 동부메탈은 채권단이 사적화의 방식으로 만기를 연장해 줬으며, 또한 동부그룹은 채권단과 의견조율이 잘되고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법정관리로 가는 회사가 없어 투자자 피해 등 시장충격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하네요.  

 

 

 

동부건설 워크아웃 추진 결정! 워크아웃이란 무엇인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부건설 채권단과 금융당국이 동부건설에 대해 워크아웃 절차를 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소식에 워크아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워크아웃이란 부도로 쓰러질 위기에 처해 있는 기업 중에서 회생시킬 가치가 있는 기업을 살려내는 작업을 말합니다.

 

 

 

다른 회사나 은행으로부터 빌린 빚과 이자를 갚을 수 없게 돼 도산할 위기에 빠지게 됐을 때 자금을 빌려준 은행이 대출금 상환기일을 늦추거나 탕감해주고 신규로 자금을 더 빌려줘 위기를 넘기게 도와주는 방안이 있습니다.

 

워크아웃에 앞서 기업에 위태로운 징후가 나타나면 그 기업에 돈을 가장 많이 빌려준 금융기관이 채권단을 소집할 수 있습니다.

 

그 경우 관련된 금융기관들이 모여 기업의 경영 상태를 조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워크아웃을 시작하고,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법정관리나 파산절차를 밟게 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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