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물티슈 독성 물질 함유 논란 무엇? 물티슈 유해물질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무엇? 몽드드, 호수의 나라 수오미 공식입장은?

치명적인 독성물질인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가 함유된 아기용 물티슈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밝혀지며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14년 8월 30일 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대다수 물티슈 업체가 신생아와 임산부에게 유해한 화학성분으로 알려진 4급 암모늄 브롬 화합물인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는 심각한 중추신경계 억제를 유발하여 흥분과 발작을 초래할 수 있는 유독 물질로, 심하면 호흡근육 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해진다고 합니다.

 

시사저널은 4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등을 통해 현재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들어간 40여 종의 아기 물티슈 제품이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는데, 놀랍게도  물티슈 업계 1, 2위로 불리는 몽드드와 호수의 나라 수오미가 가장 먼저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몽드드, 호수의 나라 수오미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 사용으로 확산!

 

 선두 주자 격인 두 회사가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먼저 사용하게 되면서 다른 업체들도 덩달아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쓰게 된 상황이라도 덧붙였습니다.

 

호수의 나라 수오미의 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써온 것은 맞다며, 국내에서 그동안 자주 쓰이진 않았지만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는 해외 브랜드 제품 중 영아부터 노인까지 사용하는 보디로션 등에 쓰이고 있고 EWG의 등급도 좋은 편이라 안전한 물질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식자재에 들어갈 수 있는 성분으로만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제품이 업그레이드됐는데, 그래서 8월부터 생산된 제품에는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전혀 넣지 않고 있다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재 몽드드는 시사저널의 보도에 따른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입인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조만간 호수의 나라 수오미도 공식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시사저널 관련 기사입니다.

 

시사저널 - 치명적 독성물질 든 아기 물티슈 팔리고 있다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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