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골퍼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성큼 성큼 걸어가고 있습니다. 메이저대회 첫 우승이라는 감격이 바로 눈앞입니다.
2014년 9월 13일 롯데 소속의 김효주는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5개를 적어내 1타를 잃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에비앙 마스터스, 에비앙 챔피언십이 어려운 코스 때문에 상위권 선수들이 줄줄이 부진하는 성적을 기록하며, 김효주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르는 활약이 기록되었습니다.
에비앙 마스터스,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 순위는?
현재 에비망 마스터스 3라운드는 호주 출신의 40세의 베테랑 카리 웨브가 김효주보다 1타 뒤진 2위를 기록하고 있고, 허미정도 3위(6언더파 207타)에 올라 역전 가능성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는 9월 14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호주의 웨브와 챔피언조에 편성,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이라는 감격적인 성적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 외 올 시즌 부진했던 최나연은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공동 6위(4언더파 209타)에 올랐습니다.
김효주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상금 랭킹 2위를 달리는 장하나도 3타를 줄여 최나연,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으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를 쳐 공동 10위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아래 아프리카TV 에비앙 챔피언십 중계 영상입니다.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 다시보기
허미정
장하나
박인비
최나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