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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 상장한 알리바바는 첫날 공모가보다 35% 오른 92.70달러에 거래를 시작하며, 첫날 공모가인 68달러에 비해 38% 상승한 수치로 장을 마감, 알리바바 주가는 시가총액이 2천 314억달러로 2천2억달러의 페이스북, 1천939억달러의 IBM, 1천502억달러의 아마존 등을 추월하는 공룡 기업이 되었습니다.

 

미국증시에 상장한 기업중 시가총액에서 알리바바를 앞서는 업체는 애플, 구글, MS가 유일하니 그 위력이 실감됩니다. 말 그대로 뉴욕 증시의 폭풍의 핵이 된 알리바바입니다.

 

 

 

 

알리바마 마윈 회장 손정의와의 인연은?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 회장은 영어 강사 출신이지만 사업 수완이 뛰어났다고 합니다. 창업을 꿈꾸던 마윈 회장의 첫 사업은 통역으로 1992년 하이보통역사를 만들어 비즈니스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1995년 미국 기업과의 분쟁 협상의 통역사로 오른 미국 출장길에서 인터넷을 처음 경험한 마윈 회장은 "인터넷은 분명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외쳤다고 합니다.

 

알리바바 마윈 회장

 

 

영어강사로 창업 경험이 전무했던 그는 1999년 단돈 8500만원으로 시작했지만, 6개월 만에 골드만삭스로부터 5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52억원의 거액의 투자를 받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나 6분 만에 손정의 회장을 설득해 2000만 달러, 약 208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 것이 바로 손정의와 마윈 회장의 인연입니다.

 

손정의 마윈

 

 

 

손정의 일본 최고 갑부 등극, 손정의 알리바바 주식 부자, 손정의 재산 얼마?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으로 동시에 화제의 인물로 오른 인물은 알리바바 회장인 마윈 회장과 함께, 국내에는 이대호 선수가 소속된 프로야구 구단의 모기업으로도 알려져있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화제입니다.

 

알리바바의 주가총액은 아마존닷컴과 이베이를 합친 것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는데,  또한 2012년에 기업공개한 페이스북의 시가총액 2026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인데, 현재 알리바바의 최대주주는 소프트뱅크(34.4%)와 야후(22.6%)입니다. 창립자인 마윈은 8.9%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정의 회장이 경영하는 소프트뱅크는 이번 IPO에서 알리바바 지분을 매각하지 않고, 지분율 32.4%를 유지하기로 했는데, 9월 19일 기준으로 약 77조 9000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손정의 회장은 재산이 166억 달러(17조 2000억원)로 일본 내 최대 갑부가 됐다고 합니다.

 

 

 

 

손정의 가족, 손정의 부인 유미 누구?

 

한편 손정의는 19살 때에 일본인 부인 유미 씨를 만나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버클리 지방법원의 판사 앞에서 혼인서약을 마친 후 관련 서류에 사인을 하고 법원 정문 앞에서 아내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해 호언장담을 하였는데, 그게 바로 소위 ‘인생 50년 계획’이라는 것입니다.


"20대에 깃발을 올리고, 30대에 1000억 엔의 군자금을 마련하며, 40대에는 큰 승부를 벌여 50대에 완성시키고, 60대에 후계자에 계승시킨다."는 것인데, 손정의의 인생 50년 계획은 알리바바의 이번 상장으로 호언장담이 아닌 현실이 되었네요. 정말 놀라운 인물입니다. (손정의 부인 유미 여사의 사진은 공개된 바가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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