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하지 않은 서문탁이 부부싸움에 대한 소견을 밝혀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서문탁은 11월 7일 SBS 파워FM '두 시 컬투쇼'에 배우 심형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서 입담을 뽐냈습니다.
DJ 정찬우가 남편과 싸우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던지자 서문탁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 모르겠지만 내 앞에 무릎을 꿇리겠다는 농담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 서문탁 컬투쇼 출연
서문탁 부부싸움하면 남편 무릎 꿇리겠다고?
이어 서문탁은 설마 남편을 무릎 꿇게까지 하기야 하겠느냐며 자신의 실제 성격은 대화로 해결하는 편이라며 농담이라고 무마했습니다.
서문탁은 자신이 목소리가 큰 편인지라 크게 소리 한번 지르면 상대방이 겁은 좀 먹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해 폭소가 터졌습니다.
▲ 서문탁 파워 여성 보컬의 대명사
서문탁은 또한 이날 방송에서 서문탁과 심형탁 두 사람은 이상형에 관한 질문을 받았는데요. 심형탁은 귀여운 스타일이 좋다며, 아담하고 마른 여자를 만나 마흔 살쯤에 결혼하면 하는 희망을 밝혔습니다.
서문탁은 엉덩이가 예쁜 남자가 좋고 키는 자신보다 커서 178센티미터 정도면 좋겠다고 밝혔네요. 구체적으로는 2PM의 옥택연을 꼽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 서문탁 심혁탁 컬투쇼 출연, 이거 탁 오누이인가요? ^^
불후의 명곡을 압도한 서문탁
한편 서문탁은 이날 방송에서 '사랑 그까짓게'를 열창했는데요. 서문탁이 노래를 마치자 MC 정찬우가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 진짜 말도 안 되게 좋다며 열렬한 찬사를 보냈습니다.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던 심형탁도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이후로 대작이 나온 것 같다며 노래가 어떻게 이렇게 좋을 수 있느냐고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 서문탁 최고의 여성 락커, 명불허전
서문탁의 가창력이야 뭐 검증됐던 적이 너무나 많죠. 최근에는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서 명불허전의 가창력을 과시했는데요. 특히 10월 11일에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는 록커 김바다와 듀엣을 이루어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강렬한 록 넘버로 해석해 불러서 좌중을 휘어잡았습니다.
또 그전에 불후의 명곡 조영남 편에서는 '화개장터'를 색다르게 해석해 불러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소찬휘와도 듀엣을 이루어 박진영의 '허니'를 열창하기도 해서 드문 두 여성 록커의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 서문탁 불후의 명곡
어린 시절이 남달랐던 대한민국 여성 록커 서문탁
그밖에도 서문탁은 '나는 가수다'와 불후의 명곡에 둘 다 나온 유일한 가수이기도 하죠. 나가수에서 서문탁은 레드 제플린의 Black Dog, 이문세의 그게 나였어, 김태우의 사랑비, 김건모의 미안해요, 장혜진의 마주치지 말자,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 등대지기, 사미인곡, 아리랑, 할리퀸의 하루 해가 질 때 아쉬울 것 내겐 없어라 등 숱한 노래를 숱한 노래를 불러 박수 갈채를 받고 가왕전까지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서문탁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의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재원이기도 한데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권투를 했던 아마추어 복싱 선수이기도 합니다. 중학교 때부터 신문배달에 과일장사에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많은 일을 했고, 여성 록커로서 체력을 유지하려고 하루 윗몸일으키기 500개, 줄넘기 500번을 했던 정말로 투지 넘치는 처자네요^^
최고의 여성 락커 서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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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여성 락커 서문탁 가을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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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여성 락커 서문탁 사색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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