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유래, 빼빼로데이 고백, 빼빼로데이 문구, 빼빼로데이 선물 무엇이 좋을까? 빼빼로데이 이벤트, 빼빼로 데이 반대 가래떡 데이 유래? 농업인의 날 유래

빼빼로데이는 아마 1990년대 말쯤 생긴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10여 년이 흐른 지금 빼빼로 데이의 선물과 이벤트 등이 날이 갈수록 화려해지고 거창하지네요.

 

빼빼로데이는 물론 11월 11일이 숫자가 작대기만으로 되어 있는 점에 착안해서 생긴 '기념일'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이나 온갖 곳에서 행사도 이벤트도 많은 날입니다.


 색색의 빼빼로가 군침이 돌게 하는 빼빼로데이


상업화되고 변질됐다고 이러니 저러니 말이 많아도 연인들 사이에는 빼놓을 수 없는 기념일로 자리를 잡은 게 빼빼로데이입니다. 하지만 낱개로 사면 훨씬 못 미치는 가격을 배 이상은 부풀려서 파는 상혼이 너무 극성이기는 합니다.


포장을 다해서 파는 제품들이 그런데요. 가령 과저 7천원어치, 곰인형 5천원, 조화 2천원에 그것들을 담은 포장바구니 4천원 해서 만팔천 원이면 되는 걸 3만원이 넘게 파는 식인데, 연인끼리 이런 날을 기념하고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런 악덕 상술 바가지에는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좋겠어요.


 이렇게 포장해놓고 낱개보다 두 배 정도 받는다는 빼빼로데이 선물


빼빼로데이가 이렇듯 상혼에 물들어가자 농림부는 2006년에 11월 11일을 가래떡 데이로 지정하기도 했지요. 11월 11일은 원래 1997년에 농업인의 날로 지정된 바 있었는데요. 농림부에서 농업과 농업인의 날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려고 가래떡 데이도 만들어 홍보에 나서온 것입니다.


농업인의 날이 11월 11일이 된 유래와 연원은 농사꾼이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흙 土자가 겹친 土月土日을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쓰면 11월 11일이 된다는 데 착안한 것이죠.


 11월 11일은 가래떡 먹는 날 가래떡데이



이날에 빼빼로 대신에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받고 먹으면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민들의 노고를 기리는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켜 보자는 취지입니다.


포스팅을 하다 보니 평소 떡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가래떡 구워 꿀에 찍어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드네요. 역시 많이 보고 들으면 장사가 없나 봅니다^^ 빼빼로도 가래떡도 서로 나누면서 정도 나누는 하루가 되어 보아요.


 가래떡데이에 먹는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

 

오늘이 빼빼로데이 당일인지라 많은 이벤트가 지나갔지만, 이벤트 한 가지 소개. 롯데월드에서 빼빼로 연인커플 특별우대 이벤트를 12우러 25일까지 쭉 펼친다고 합니다.


주간 커플 자유이용권이 5만 8천원, 야간은 4만 6천원에 구입 가능하고 로맨틱 셀카봉 1개, 추러스와 즉석사진 할인쿠폰이 선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꿀에 찍어먹는 가래떡, 절로 군침이 돌아요

 

11월 11일 빼빼로보다 가래떡이라고 생각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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