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폐렴 등의 지병으로 서울대 병원에 입원했다 치료를 받다 지난 2014년 10월 16일 18개월의 긴 병원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퇴원을 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 퇴원 1개월 만에 다시 서울대병원에 재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에 V자를 하고 있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진을 올려 아버지가 퇴원을 할 만큼 건강이 좋아진 부친의 근황을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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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철 김영삼 대통령 아들 페이스북 사진 | ||
현재 김영삼 전 대통령의 감기 증상은 비교적 가벼운 상태로 다른 질병 등의 건강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다만 감기 증세가 아직 남아있어 퇴원 일정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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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 전 대통령, 박근혜 현 대통령의 만남 | ||
한편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지난 2014년 9월 24일 허리가 불편해 순천향대병원에 입원했다가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것으로 근황이 전해졌으며, 노태우 전 대통령은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고 10년 넘게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노태우 전 대통령은 지난해 2013년 10월엔 천식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었는데, 노태우 전 대통령과 육군사관학교 동기생 출신인 전두환 전 대통령은 최근 ‘시간이 별로 없다’며 노태우 전 대통령을 문병하기도 했습니다.
▲ 정진석 전 국회의원이 전한 김종필 근황
반면 전두환 전 대통령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두환 전 대통령은 지난 5월 숨진 이학봉 전 안기부 차장의 빈소에 직접 조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27년으로 87세며,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32년생인 82세, 전두환 전 대통령은 1931년생으로 올해 83세입니다.
▲ 전두환 애증 노태우 10여 년만에 문병
▲ 전두환 노태우
▲ 노태우 대통령 취임 선서
▲ 노태우 전두환 법정에서
▲ 전두환
김영상 전 대통령의 건강 회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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