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증인출석, 이병헌 협박사건 무엇? 이병헌 모델 이지연 글렘 다희 3자 대면, 이병헌 아내 이민정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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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24. 16:48

배우 이병헌이 11월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병헌 협박사건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병헌은 어떤 질문에도 답하지 않고 523호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병헌은 11월 20일에 미국 캘리포니아관관청 홍보대사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다음날인 11월 21일에 극비리에 귀국했다고 합니다.

▲ 증인신문 위해 법정 출석하는 이병헌

형사 9단독 정은영 판사 주재로 열린 협박사건 지난 1차 공판에서 이 사건이 사생활이 드러나는 성격의 사건이기 때문에 향후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할 것을 결정했고, 2차 공판에 이병헌이 출석해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또 다른 증인인 유흥업계 종사자 석 모씨는 출석하지 않았고, 불참 이유도 밝혀지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병헌은 이 사건의 피고인인 모델 이지연, 김다희와 삼자대면 증인 신문을 받았는데요. 지난 9월 30일에 이지연과 김다희는 이병헌과 사적으로 가진 술자리에서 찍었다는 동영상으로 이병헌에게 거액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 이병헌과 협박사건 피의자 이지연

10월 16일에 열린 사건 1차 공판에서 이지연은 금품을 목적으로 이병헌에게 접근한 것이 아니라고 진술하며 이병헌과는 사귀는 사이였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지연과 김다희는 금품을 요구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협박에 이르게 된 과정에 대해 이병헌과 진술이 엇갈렸습니다.

▲ ▲ 법정 출두하는 이병헌

한편 이 사건은 지난 9월 모델 이지연과 가수 김다희가 협박 혐의로 피소되면서 알려졌는데, 이지연이 이병헌과 3개월가량 교제했다고 주장하면서 술자리에서 찍은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하면서 이병헌에게 거액을 요구한 사건입니다.

이병헌은 지인의 소개로 이지연을 만났고 단 둘이 만난 적도 없는데 결별은 말도 되지 않는 주장이라고 맞섰습니다. 그후 이병헌의 아내인 이민정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렸었는데요. 사건 후 미국에 체류하던 이민정은 돌아와 화보를 찍는 등 현재로서는 변함없는 일상을 살아가며 향후 활동을 계획하는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