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난독증 고백, 문제는 박근혜의 소통 불허 난독증이다! 양현석 힐링캠프, 양현석 고백 무엇? 난독증 증상 무엇? 난독증 테스트 해보기, 소지섭, 조달환, 톰 크루즈, 성룡 난독증 스타 누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힐링캠프에 출연 난독증을 고백했습니다. 말이 고백이지 태어나서 책을 한 권도 읽지 못했고, IQ도 돌고래 이하가 아니겠냐는 충격적인 폭로에 가까웠습니다.

 

2014년 12월 1일 방영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양현석은 자기에게는 난독증이 있다면서, 책을 읽으면 반 페이지만 읽어도 이해를 못 해 춤추기 시작한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YG 양현석 대표 책 한 읽지 못하는 난독증 고백 화제

 

 

힐링캠프 양현석 난독증 고백 난독증 무엇?

 

이날 방송에서 양현석은, 태어나서 책을 한 권도 읽지 못했으며, 책을 손에 잡기만 하면 졸음이 오고 집중력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양현석은 자신의 IQ에 대해서도 정확한 IQ는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돌고래가 70이라면 자신은 그 이하일 것 같다면서 두 자리 수라는 것만 알고 있다고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양현석 난독증 고백, 태어나서 책 한 권도 읽은 적 없어

 

 

 

 난독증 지능과는 무관하게 글을 읽지 못하는 것

 

이날 방송 양현석의 난독증 고백에 대해 응원을 해야하는 이유는 사실 난독증이라는 증세가 지능이 떨어져서 책을 읽지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책읽는 훈련을 통해 교정을 받지 못 한 일종의 소아 장애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난독증이란 듣고 말하는 데는 별 다른 지장을 느끼지 못하는 소아 혹은 성인이 단어를 정확하고 유창하게 읽거나 철자를 인지하는 데는 어려움을 느끼는 학습 장애일 뿐입니다. 질병이라기보다는 교정이 가능한 장애입니다.

  

난독증은 학습장애중 읽기장애에 해당

 

학습 장애 중에서도  읽기장애에 해당하는 난독증은, 어린 시절 아동의 연령, 지능 그리고 교육 수준에 기대되는 정도보다 현저하게 읽기 능력이 부진하고 이런 기능장애로 인해 학업이나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 난독증으로 분류가 된다고 합니다.

 

주로 6살에서 8살 무렵 유치원이나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모들이 난독증 증상을 알게 되는데, 난독증은 읽기뿐만 아니라, 실제 읽고 쓰는 것에 관련된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학습기 때 제대로 된 교정을 받지 못하면 평생 글을 읽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난독증은 태어나면서부터 나타날 수 있으며 평생 그 증상이 지속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주로 하나의 철자가 여러 가지로 발음되는 영어나 불어권에서 많이 발병하지만, 국내에서도 약 10%의 성인, 그 중 70% 이상이 남성에게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난독증 우뇌보다 좌뇌의 기능이 떨어질 경우 발생 가능성 높아

 

그러나 난독증은 교육을 받지 못해 글을 못 읽는 문맹이나 지능지수가 70 이하인 정신지체와는 다른 것으로, 운동이나 예술 쪽에 소질이 없는 아이가 있듯,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쪽에 소질이 없는 아이가 있는 정도로 받아들여 어린 시절 치료와 학습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난독증의 원인은 현재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는데, 다만, 뇌의 양쪽 반구의 불균형이 주요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공간 지각 기능을 담당하는 우뇌에 비해서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좌뇌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것을 주된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난독증 톰 크루즈, 옆에서 대본을 읽어주면 암기하는 방식으로 연기

 

난독증으로 유명한 스타로는 톰크루즈가 있는데, 7살때 난독증 판독을 받은 톰 크르주는 주변에서 글을 읽어주면 이를 암기하는 방법으로 영화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룡과 배우 조달환도 난독증이라고 합니다. 조달환은 한 때 인터뷰에서 아직까지도 한글을 모른다며, 그렇기에 남들보다 연기하는데 더 큰 집중이 필요하다는 고백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또한 영국에서 가장 독창적인 커뮤니케이터로 통하는 빌리 코넬리도 난독증이라고 하며,  더 유명한 사례로는 피카소와 에디슨,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도 난독증이었다고 하며, 실제로 교육시 창의적인 과목이나 창의력을 요구하는 직업에서 난독증이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에디슨, 피카소,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도 난독증

 

그런 까닭에 난독증이 있는 사람들은 예술계에 종사할 때 독창적인 사고 덕분에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특히 난독증의 어려움을 극복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보다 역경을 견디는 데 훨씬 더 많은 준비가 돼 있으며, 난독증이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글에서 겪은 좌절을 대신할 수 있도록 말하는 능력을 개발하는 데 애를 쓰기 때문에, 양현석처럼 말과 표현력을 요하는 직업에서 특유의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날 힐링캠프에 출연한 양현석 대표는 난독증 고백 뿐만 아니라 공황 장애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도 못 했던 사실이나,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두려워서 딸 운동회를 가지 못 할 뻔 했던 사연 등을 고백하며 어떻게 보면 부끄러울 수도 있는 자신의 장애를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난독증에는 두 가지 종류의 난독증이 있다는 생각이요. 하나는 물론 양현석의 경우에서 볼 수 있는 글을 못읽는 난독증이고, 또 하나가 바로 박근혜 대통령을 두고 사람들이 말하는 '박근혜 난독증', 즉 상황을 읽지 못 하는 난독증이라고 봅니다.

  

박근혜 난독증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미스터리에 대해, 청와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경내에 있으면서 무려 21차례에 걸쳐 서면과 유선 등으로 보고를 받았다고 하는데, 중대본 관계자와의 대화에서 어떻게 "구명조끼를 학생들이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라는 질문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무려 21차례에 걸쳐 보고를 받았다면 세월호 안에 학생들이 갇혀있다는 것을 모를리가 없었을 터인데, 학생들이 세월호 안에 구명조끼를 입고 갇혀있는지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지도 모른다는게 이런게 바로 무서운 난독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난독증 테스트 및 유명인 난독증 사례입니다. 이렇게나 유명한 분들이 난독증인 것을 보시면 정말 깜짝 놀라실 겁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글자를 읽는데 어려움을 겪는 난독증은 그냥 바로 잡을 수 있는 장애일 뿐입니다. 저는 그런 난독증보다는 상황과 문맥을 읽지 못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소통 실종 난독증이 더욱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양현석 난독증 고백을 응원합니다

 

 

 

 

 

 

 

 

 

아래는 로날드 데이비스의 난독증 자가진단 설문지입니다.

37개 문항중 10개 이상에 해당하면 난독증을 의심한다네요.

 

 

 

 

박근혜 대통령의 소통 실종 난독증 큰 문제다 생각하신다면

아래 하트를 눌러 공감해주세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