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스피드먼 (Scott Speedman)

J.J. 에이브람스의 TV 연출 데뷔작인 '펠리시티'의 벤 코빙튼 역과 뱀파이어 고딕 호러 무비 '언더월드'의 마이클 코빈 역으로 잘 알려진 캐나다 배우.

 

 

 

1975년 9월 1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서 네 살때 가족 모두가 캐나다 토론토로 이주했다. 스프드먼은 1990년대 중반까지 수영에 몰입해서 캐나다 주니어 수영 국가대표 자격으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예선에서 9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두기도 했지만 목 부상으로 수영을 그만두게 된다. 이후 수영을 대신해서 집중할 수 있는 관심사를 찾다 연기에 입문 토론토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게 된다.

 

스피드먼이 배우 경력에 도전한 첫 번째 사례는 당시 캐나다에서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던 영화 '배트맨 포에버'의 로빈 역 오디션에 지원한 것이다. 최종적으로 '배트맨 포에버'의 역은 크리스 오도넬에게 돌아갔고, 스피드먼은 이 오디션을 계기로 영화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TV에서 좀 더 많은 노출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스피드먼이 TV 데뷔는 1995년 캐나다 드라마 '넷 워스'를 통해 이루어지고, 그 이후에도 여러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을 하다, 드디어 1998년 '펠리시티'에서 벤 코빙튼 역의 주연을 맡으면서 케리 러셀, 그렉 그룬버그, 제니퍼 가너 등과 함께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후 스피드먼은 영화 '듀엣'에서 기네스 펠트로우와, 2002년도 폴리스 무비 '다크 블루'에서 커트 러셀과 짝을 이루었다가, 2003년 뱀파이어 스릴러 액션 영화 '언더월드'에서 케이트 베켄세일과 함께 출연해서 유명해진다.

 

2012년 미국 드라마판 '침묵의 함대'라 불리며 미드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시청률 저조로 13개 에피소드만에 캔슬된 비운의 밀리터리 드라마 '라스트 리조트'에서 마커스 채플린 함장을 보좌하며 핵 발사 열쇠를 공동 책임지는 부지휘관 샘 켄달 역으로 출연해서 전직 수영선수답게 멋진 수영 솜씨를 선보이기도 했다.

 

'펠리시티' 방영 당시 펠리시티 포터 역의 케리 러셀과 연인 관계를 유지했으며, 배우 애슬리 스콧, 호주 배우 데레사 팔머와의 데이트를 거쳐 현재 '라스트 리조트'에서 극중 로맨스를 연출했던 프랑스 배우 카밀 드 파찌스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펠리티시'에서 펠리시티 포터 역의 케리 러셀과 함께

 

 

영화 '언더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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