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월에 개최되는 샌디에고 코믹콘은 사실 여름 시즌보다는 가을 정규 시즌에 개막하는 드라마들이 홍보를 하기 딱 좋은 장소라고 해야 맞다. 그런 점에서 지난 7년 동안 가을에 프리미어를 방영하다 마지막 8시즌 들어 방영 일자를 6월말로 조정한 쇼타임의 에이스 '덱스터'의 이번 샌디에이고 코믹콘 참석은 다소 의미가 없지 않나 싶은 감도 있다.
그러나 쇼타임은 이례적으로 여름 시즌에 개막한 '덱스터' 시즌8을 2013 샌디에고 코믹콘에 전격 배치했다. 그것도 가장 큰 규모의 패널과 전시공간을 할애해서 이전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덱스터'의 마지막 시즌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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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 공식 보도에 따르면, '덱스터' 시즌8은 2013년 7월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패널 공개 질의응답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마이클 C. 홀, 제니퍼 카펜터, 데이빗 제야스, 제임스 레마,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 등이 참석하며, 깜짝 놀랄 만한 특별 손님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3년 샌디에고 코믹콘이 개최될 즈음이면 '덱스터' 시즌8은 약 3편 정도의 에피소드를 소화한 상태로 시즌이 한창 진행중인 상황이다.
그 말인즉 시즌 개봉 이전에 공개되는 여러가지 정보나 소식 이외에도 시리즈 마무리를 향한 주요 정보가 이번 코믹콘에서 추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된다.
아래는 샌디에이고 코믹콘을 맞이하여 쇼타임이 공개한 특별 아트웍. "변함없이 덱스터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어서 늘 고마워요. 여러분 모두 안녕!" 이라는 마이클 C. 홀의 팬들을 향한 페어웰 메시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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