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땅콩 알러지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가이드견 릴리벨르를 만나보세요!

미국 애틀랜타 스와니에 사는 일곱 살 아이 메건 웨인거스는 땅콩이나 아몬드가 조금이라도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과민성 쇼크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결절성 경화증을 앓고 있다. 하지만 릴리벨르라는 이름의 골든두들종 강아지와 함께라면 언제나 안심이다.

 

허핑턴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골든 리트리버와 푸들의 믹스종인 릴리벨르는 메건이 음식을 먹기 전에 먼저 냄새를 맡아서 땅콩이나 아몬드 성분이 조금이라도 함유된 것을 발견하면 앞발을 들어 경고를 보내도록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릴리벨르는 하루 24시간 365일 메건과 절대 떨어지는 법이 없고, 심지어는 메건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에도 병원 침대에서 함께 잠을 자며 생활을 하고, 체중에 상관없이 서비스견으로서 비행기를 포함한 대중교통에도 함께 탑승해서 메건의 곁을 지킨다고 한다.

 

골든두들종 강아지는 골든 리트리버와 푸들을 교배한 종으로서, 차분한 성격과 명석함 덕분에 가이드견으로 많이 선택되지만 털이 많이 빠진다는 단점 때문에, 털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교배된 가이드견종이다. 푸들의 명석함에 골든 리트리버의 차분하고 친화적인 성격이 가미된 종으로서 최근 들어 가장 이상적인 서비스 견종으로 손꼽히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땅콩을 찾으면 저렇게 손으로 막는다고!

 

 

병원에서 잠도 함께 자고

 

24시간 365일 늘 메건과 함께

 

 

훈련받은 서비스견이에요

 

비행기도 함께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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