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이슈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6. 5. 19:47
어제인 6월 5일 밤 늦은 시간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와 관련한 긴급 언론 브리핑을 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정치권에도 불똥이 튀고 있는 형국입니다. 박원순 시장은 브리핑에서 서울의 한 대형 병원 의사가 메르스에 감염된 채로 재건축 조합원 집회와 의학 포럼에 참석해 1500명이 넘는 사람과 접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기관에 알렸으나 반응이 미온적이어서 서울시가 직접 나서게 됐다며, 모임 참석자 전원에게 연락을 취해 자택에서 자발적으로 격리 상태에 들어가기를 요청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브리핑과 그가 취한 조치에 청와대, 여당과 야당은 극과 극의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유싱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