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 에따블리 2013. 5. 4. 20:37
법정 스릴러의 대가로서, '파트너', '의뢰인', '거리의 변호사', '펠리컨 브리프', '사라진 배심원' 등 전세계적으로 2억 5천만 권에 이르는 책을 판매한 초특급 베스트셀러 작가 존 그리샴이 데뷔작이자 영화로 만들어져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타임 투 킬'의 속편을 집필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임 투 킬'은 미국 미시시피 주의 작은 마을에서 열 살배기 흑인 소녀가 술과 마약에 취한 두 명의 백인에게 끔찍하게 강간을 당하고, 노골적으로 인종차별적인 법정의 판결에 강간범들이 보석으로 풀려나게 되자, 소녀의 아버지가 정의의 이름으로 딸의 복수를 집행한 후 벌어지게 되는 흑백간의 갈등을 법정 스릴러로 다룬 작품이다. 1996년 조엘 슈마허 감독의 연출하에 영화로 만들어진 '타임 투 킬'은 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