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3. 29. 21:05
'썬즈 오브 아나키', '저스티파이드', '아메리칸즈',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윌프레드', '루이' 등등의 프로그램으로 TV닷컴 선정 네트워크 파워 랭킹 3월 하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던, 요즘 가장 핫한 미드 방송국인 베이직 케이블 채널 FX가 새로운 브랜드 채널 FXX를 설립하고 프로그램 다양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FX 채널 홍보담당 매니저인 존 랜그라프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자회사인 FXX 채널은 기본적으로 코미디 위주의 프로그램에 촛점을 맞추되,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시청자들의 취향과 기호에 맞는 프로그램을 집중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FXX 채널 개국과 함께 런칭될 프로그램으로는 기존 FX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던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
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3. 15. 10:19
2013년 2월 TV.com에서 자체적으로 규정한 TV 네트워크 파워 랭킹에서 1위는 당연히 CBS였지만, 2위에 ABC, NBC, FOX 등의 공중파와 USA, TNT, HBO, AMC 등의 자타가 공인하는 케이블을 제치고 이름을 올린 방송국은 다름 아닌 베이직 케이블 채널 FX였다. 하지만 '선즈 오브 아나키', '저스티파이드', '더 아메리칸즈' 등의 드라마와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윌프레드', '루이' 등의 시트콤 라인업을 갖춘 FX의 최근 행보를 보면 과연 역시나 그러니까 그랬구나 싶은 고개를 끄덕 끄덕 주억거릴 수밖에 없는 점이 있는데, FX가 이번에는 '브로크백 마운틴', '색계', '라이프 오브 파이' 등의 작품을 연출한 아카데미 감독상 2회 수상의 명감독인 이안 감독과 자사의 새..
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2. 22. 17:16
'윌프레드'는 동명의 호주 드라마를 '패밀리 가이'의 베테랑 크리에이터 데이비드 주커먼이 FX 채널을 통해 리메이크한 개와 사람간의 우정을 그린 버디(?) 드라마로서, 현재 '루이',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과 함께 FX의 시트콤 주력 삼인방을 유지하고 있는 드라마이다. 관련글 | '프린지'의 필립 브로일스 요원 '윌프레드' 시즌3에 라이언의 정신과 상담의로 출연 미국판 '윌프레드'는 간호사 누나에게서 얻은 각종 알약을 칵테일해서 만든 극약을 먹었는데도, 옆 집 오토바이 소리에 잠이 깰 정도로 어의없이 자살에 실패한 라이언의 시점에서 극이 시작한다. 자살 실패 후 라이언에게 부작용이 일어나는데, 갑자기 옆 집 개 윌프레드가 개 복장을 한 인간으로 보이기 시작한다는 설정이 그러하다. 개가 인간으로 보이..
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2. 15. 23:30
'더 아메리칸즈'는 전직 CIA 장교 출신에서 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드라마 극작가로 변신한 조 와이즈버그가 '펠리시티'의 히로인 케리 러셀과 '브라더스 앤 시스터즈'에서 케빈 워커 역을 맡았던 배우 메튜 라이스 등을 캐스팅해 직접 제작에 참여한 1980년대 레이건 정부 시절의 미국과 소련의 냉전 시대를 다룬 스파이 스릴러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탄생 배경에는 2010년 6월 전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구 소련의 불법자 프로그램(Illegals Program) 스파이 체포 사건'이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당시 FBI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 첩보원들은 옛 소련 KGB의 후신인 대외정보부의 장기 첩보 프로젝트인 '불법자 프로그램'으로 탄생된 첩보원들을 미국내에 슬리퍼 에이전트로 침투시켜 뉴욕을 중심으로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