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6. 24. 19:16
원년의 멤버들도 꽤 빠졌고, '프렌즈'의 로스와 레이첼을 열 배쯤 되는 데릭 셰퍼드와 메레디스 그레이의 밀당을 넘어서는 지지부진한 연애에 '그레이 아나토미'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팬들이 생겨난 지 오래이다. 그래도 '그레이 아나토미'는 미국 시청률의 가장 중요한 잣대인 14-49세의 데모 시청률이라는 탄탄한 지원군을 업고 시리즈 롱런의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 (별 일 없는 한 과거 'ER'이 그랬던 것처럼 적당히 때되면 의사들 한번씩 싸그리 바꿔가면서 계속 리뉴얼해갈 태세!) 관련글 | 사랑이 꽃피는 대학병원, 그레이스 아나토미 여하튼 그래도 '그레이 아나토미'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드라마 삽입곡을 잘 쓰기로 유명한 작품인데, 메르디스, 크리스티나, 이지, 조지 등 주인공들이 인턴 수업을 시작하던 풋풋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