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8. 1. 14:38
작품은 좋은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지는 않는다, 재미는 있는데 층을 가리지 않고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재미를 느끼지는 않는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작품에 대한 목소리 하나만큼은 아주 높다. 이른바 열혈 매니아층들이 탄탄하고 자부심이 높은 드라마들, 그러나 무자비한 시청률의 벽 앞에서 무너지며 너무 빨리 캔슬돼서 아쉽고 분통하게도 저주받은 걸작 미드들을 모았다. 아래 리스트에는 여러 권위 있는 매체에서 '저주받은 걸작 미드'를 선정할 때 으레 포함시키는 작품들이 더러 있지만, 몇 작품은 개인적인 취향과 판단으로 집어넣은 것도 있다. 캔슬된 후 수 년 후에 극적으로 부활해서 다시 팬들 앞에 서게 된 행운아들도 더러 있어서 흐뭇함마저 느낄 수 있다! 생각만 해도 아쉽고 분통한 저주받은 걸작 미드의 세계 속으로..
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5. 22. 15:13
전반적으로 여름 시즌은 피서나 휴가 등의 외부 활동과 겹치면서 TV 드라마 시장에서는 비수기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2013년 여름 시즌은 '레이 도노반' '더 화이트 퀸' 등의 초기대 케이블 신작 드라마에, 미국 최대의 공중파 방송국 CBS의 SF 드라마인 '언더 더 돔', 게다가 날로 약진에 약진을 거듭하는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의 기대작 '못 말리는 패밀리'와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까지 유달리 양과 질적으로 좋은 기대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공중파, 베이직 케이블, 프리미엄 유료 케이블, 인터넷 스트리밍 등등의 모든 채널을 막론하고 심지어는 영국 드라마까지 참조해서, 2013년 여름 시즌 가장 기대되는 신작 미드 17편을 압축 정리하였다. 이거 챙겨 보다 보면 곧바로 당해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