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8. 23. 16:44
FX 케이블에서 뉴욕 출신의 코미디 스타이자 아카데미 시상식의 호스트 자리에 단골로 지목되는 영화 배우 빌리 크리스탈 주연의 시트콤 '더 코미디언스'를 제작할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보도에 따르면, 현재 파일럿 에피소드 제작이 진행중인 '더 코미디언스'는 빌리 크리스탈이 주연을 맡았다는 호재 외에도, 전설의 시트콤 '사인펠트'에서 래리 데이비드에 이어 후반부 각본을 책임졌던 래리 찰스, 번 노티스의 맷 닉스, '커뮤니티'와 '못 말리는 패밀리'의 벤 웩슬러, '1600 펜'의 조쉬 개드 등이 빌리 크리스탈의 뒤를 이어 합류한 상태이다. 현재 제작 일정에 따르면 늦어도 2013년 안에는 모든 캐스팅과 각본 작업을 끝마쳐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며, 2014년 여름 시즌에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
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1. 23. 16:43
미국의 TV 방송에서 게이 문화가 등장한 시기는 1972년 ABC를 통해 방영된 TV 영화 ‘그 해 여름(That Certain Summer)’에서이다. 마틴 쉰과 할 홀브룩과 같은 스타급 배우들이 출연한 이 영화는 동성애를 배타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시선을 드러냈다. 그 후 1975년에 ABC의 시트콤 ‘핫 엘 볼티모어(Hot L Baltimore)’에서 처음으로 조지와 고든이라는 게이 커플이 등장했지만 드라마가 13개 에피소드만 내보내고 단명하는 바람에 영향력을 드러내지 못 했다. 미국 공중파 TV에서 게이 문화가 본격적인 오픈 프레임 속에서 다뤄진 경우는 1977년 프라임 타임 TV 시리즈인 ‘소프(Soap)’에서 빌리 크리스탈이 맡은 조디 달라스를 통해서이다. 보수단체와 유력 일간지까지 동원된 힐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