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4. 6. 16:31
미국 TV 드라에서 흑인 여성이 주연을 맡기는 미국 프로 아이스하키 리그 NHL에서 흑인이 주장을 꿰차기만큼이나 어려운 일일 것이다. 미드 '스캔들'은 1974년 ABC의 TV 영화 '겟 크리스티 러브' 이후 거의 30년 동안 금기의 영역이던 '흑인 여성이 주연을 맡은 공중파 TV 드라마'에 도전하는 초유의 작품이다. '스캔들'이 정치와 섹스, 서스펜스와 음모에 범죄와 액션까지의 요소에 심지어는 요즘 유행하는 해결사 드라마의 다채로움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TV 드라마의 절대 금기 중의 하나인 흑인 여성을 주연으로 내세우는 모험수가 가능했던 이유는 이 드라마의 크리에이터를 담당하고 있는 숀다 라임즈의 유명세에 기인한다. '그레이스 아나토미'와 '그레이스 아나토미'의 스핀 오프 드라마 '프라이빗 프랙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