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에따블리 2013. 5. 23. 04:52
HBO 판타지 블록버스터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난쟁이 매력남 티리온 라니스터로 출연중인 배우 피터 딘클리지는 키가 작은 것만 빼면 어디 하나 빠질 것 없는 남자이다. 얼굴도 그만하면 훈남 스타일이고, 머리도 요리조리 비상하게 잘 굴리고, 선천적인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이만저만 살아온 게 아닌 듯 처세술이나 술수도 특급이고, 게다가 신사로서 매너도 짱이고, 남자로서의 피지컬한 매력 역시 최상급이다. 1995년부터 이러저러한 영화와 '사인펠트' '오즈' '안투라지' 등의 TV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2003년 선댄스 영화제 3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인 '스테이션 에이전트'에서 왜소증 환자로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숨어 살고자 했지만, 자동차 수리점을 운영하는 청년 조와 화가 올리비아를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