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에따블리 2013. 4. 14. 23:10
피터 잭슨, 크리스티나 아귈레라, 카니에 웨스트, 척 리들, 제시카 알바, 래리 데이비드, 스칼렛 요한슨, 제임스 카메론, 데니스 호퍼, 제이 르노, 데이빗 쉼머, 브룩 쉴즈, 세스 그린, 시드니 폴락, 토니 베넷, 조엘 실버, 우피 골드버그, 아론 소킨, 보노, 마틴 스콜세지, 맷 데이먼, 구스 반 산트, 르브론 제임스 등등등 리스트를 적기도 힘겨운 수많은 특별 출연자로 유명했던 HBO 드라마 '안투라지'의 크리에이터 겸 제작자가 마크 월버그가 아니었다면 이런 게스트 스타들을 초대할 수가 있었을까? 관련글 | '베이츠 모텔'에서 '트랜스포머 4'까지! 배우 니콜라 펠츠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이자 영화 및 드라마 제작자인 마크 월버그는 1971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트럭 배달부인 아버지와 간호사인 어머..
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4. 3. 16:55
"운동화 신고 매달 한 번은 이발소 가며, 일일이 변명하지 않는"다는 것이 무라카미 하루키가 정의한 사내아이 이미지였다. 도저히 '사내아이'라고는 불릴 수 없는 나이가 되었다고해도, 하루키는 그 '사내아이'라는 말에 이상하게 마음이 끌리고, 그 말의 울림이나 거기에 담긴 느낌 같은 것이 참 좋다고 '슬픈 외국어'에서 그랬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도시를 네 명의 여자들이 호령하며 유쾌한 여자들의 로망을 그렸던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가 있다. 자기 직업에 바쁜 대도시의 여피들이 실제로 그런 시간을 충분히 내서 즐길 수가 있을까만, 드라마로라도 여자 마초들의 통쾌한 일상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시즌 6까지 이어졌고, 네 명의 여자들이 뉴욕 맨해튼을 무대로 원 없이 보는 눈을 즐겁게 해주었던 드라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