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6. 13. 18:41
FOX의 1990년대 히트작 '비버리힐스의 아이들'이 우연히 부자 동네에서 살게 되긴 했지만, 부자들의 불건전한 면모에는 물들지 않으며 바른 생활을 유지하는 쌍둥이 남매의 이야기를 그리며 시각적인 볼거리를 보여주는 데 치중했다. 반면 FOX의 2000년대 히트작 'The O.C'는 빈민가 치노에서 어쩌다가 오렌지 카운티라는 부자 동네에 들어간 살게 된 고등학생 아웃사이더 라이언 앳우드가 주인공으로 부자들의 세계를 가려운 데 시원하게 긁어주듯 좀더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관련글 | 하이틴 청춘 드라마의 모범이자 교과서, 도슨의 청춘 일기 그 정도 부와 명예를 가지고 있으면 남한테 피해 안 준다는 정도의 의식만 품고 나름의 만족을 찾으며 살아갈 수도 있으련만, 오렌지 카운티의 부자들은 알다가도 모를 나름의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