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3. 23. 01:21
AMC의 두 간판 드라마 '워킹 데드'와 '브레이킹 배드'가 크로스오버 에피소드를 방영한 적이 있다? 두 드라마의 내용이나 설정상 그럴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러나 사소한 소품을 활용한 두 드라마의 크로스오버가 등장한 적은 있다. 2011년 10월 23일 방영된 '워킹 데드'의 시즌2 두 번째 에피소드 후반부에서 좀비에게 물려서 점점 증상이 심해지는 티독에게 필요한 항생주를 구해야 한다고 토론을 벌이던 와중에 데릭 딕슨 역의 노만 리더스가 형 물건이라며 크리스탈 메스, 엑스터시, 진통제에다가 상표는 없지만 최상급의 물건이라며 독시사이클린을 꺼내는 장면이 나온다. 바로 이 장면에서 온갖 약통 밑에 깔려 있는 너무도 익숙한 푸른 빛깔의 크리스탈 결정체가 바로 '브레이킹 배드'에 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