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4. 3. 23:19
'로스트' '그레이 아나토미'와 '위기의 주부들'은 리얼리티 쇼와 스타 뽑기 프로그램의 거센 공세 속에서도 초반 서너 시즌까지 전미 프로그램 시청률 톱20에서 항상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했다. 그중에서도 '위기의 주부들'은 'CSI 과학수사대'와 더불어 리얼리티 쇼를 제외한 순수 드라마 순위로는 1, 2위를 놓치는 법이 거의 없었다. '위기의 주부들'이 불러일으킨 화제는 시청률뿐이 아니었다. 스토리 외적인 요소가 시시각각 관심의 표적이 된 드라마가 '위기의 주부들'이다. 주연배우들은 마침 막을 내린 '섹스 앤 더 시티'의 대를 이어 패션 아이콘이 되었고, 일종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미국에서는 드라마로 벼락 스타가 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또 애초부터 몸값 비싼 스타가 등장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