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3. 10. 22:44
쇼타임의 히트작 '위즈'에서 막내 아들 쉐인 바트윈 역의 알렉산더 굴드와 쉐일라 호드 역의 엘리자베스 퍼킨스는 2003년도 픽사의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에서 니모와 엄마 코랄로 출연했다. 그 후 '위즈'의 네 번째 시즌에서 니모 아빠 역을 맡았던 배우 앨버트 브룩스가 쉐인의 할아버지 레니 바트윈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니모 가족이 모두 모이게 된다. 앨버트 브룩스는 '토이 스토리'의 앤드류 스탠튼의 복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니모를 찾아서 2'에서 1편에서 도리 역을 맡았던 엘렌 드제너스와 함께 복귀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픽사의 '니모를 찾아서 2'는 픽사의 애니메이션 개봉 대기작이 이미 2015년까지 줄줄이 잡혀 있는 관계로 2016년에나 개봉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앤드류 스탠튼은 '니모를 찾아서..
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3. 10. 21:44
마약상이 된 엄마 이야기 드라마 '위즈'의 오프닝 송 작은 상자(Little Boxes)'는 미국의 블루스 싱어송라이터 마비나 레이놀즈가 1962년도에 처음 작곡한 곡으로, 작은 상자처럼 교외 외곽에 찍어 만들듯 똑같이 생산한 집에 사는 사람들의 물질문명을 비판한 노래이다. 1967년도에 빌보드 핫 100에서 70위를 차지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가수들이 커버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드라마 '위즈'에서는 첫 번째 시즌과 마지막 여덟 번째 시즌에서는 오리지널 마비나 레이놀즈의 곡이 전 시즌에서 사용되지만, 그 외 시즌에서는 엘비스 코스텔로, 랜디 뉴먼, 도노반, 더 샤인스, 조앤 바에즈, 린킨 파크 등의 다양한 가수들의 커버 버전이 오프닝과 클로징 크레디트에 고루 쓰이고 있다. 마비나 레이놀즈의 오리지널 '..
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2. 9. 22:57
쇼타임의 히트작 '위즈'와 '브레이킹 배드'는 평범한 사람이 마약 딜러가 된다는 설정에서 대단히 유사한 두 드라마이다. 그러나 '브레이킹 배드'의 창시자인 빈스 길리언은 2005년 시작된 '위즈'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 한 상태에서 '브레이킹 배드'를 만들었다고 한다. 2007년 '브레이킹 배드'를 런칭시키기 위해 한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빈스 길리언은 교외지역에서 마약을 파는 엄마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완전히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었다고 말한다. 빈스 길리언은 당장 소니 픽처스의 밴 앰버그에게 가서 '위즈'라는 드라마가 있는줄 알았냐고 물었고, 재밌는 드라마이지만 마리화나를 다루는 '위즈'와 필로폰을 다루는 '브레이킹 배드'는 오렌지와 사과 만큼이나 같으면서도 다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