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에따블리 2013. 6. 5. 06:40
'다운튼 애비'나 '왕좌의 게임' 두 드라마 모두 장난 아닌 흡입력의 작품이지만, 스코틀랜드 출신의 미녀 배우 로즈 레슬리가 맡았던 '다운튼 애비'의 하녀 그웬 도슨과 '왕좌의 게임'의 와이들링 이그리트는 너무도 다른 모습이라 전혀 연결 짓기 힘들었을 사람도 꽤 있을 성싶다. 2008년 런던 아카데미 스쿨을 졸업한 후, '뉴 타운' '뱅 업 어보드' 등의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하다, 2010년 '다운튼 애비'에서, 하녀로 일하지만 타자를 배워 비서가 되고 싶어하는 독립적인 여인 그웬 도슨으로 출연하여 주인집 막내 딸 시빌과 교감을 나누는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로즈 레슬리를 전세계인의 머리 속에 각인시킨 역할은 단연코 '왕좌의 게임'에서의 와이들링 야성녀 이그니티이다. 로즈 레슬리는 '왕좌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