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4. 3. 01:31
뉴욕과 워싱턴 사이에 있는 도시 필라델피아는 지금은 뉴욕이나 보스턴, 워싱턴 등 메트로폴리스화한 인근 거대 도시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옛 명성이 약간 바랬지만, 한때 미국 최대를 구가하던 도시였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이 독립혁명 선언서를 발표한 곳이고, 워싱턴 D.C 이전에 수도였던 필라델피아는 미국에서는 법과 정의의 상징 같은 도시다. 톰 행크스와 덴젤 워싱턴 주연의 영화 '필라델피아'는 필라델피아를 무대로 삼아서 게이 변호사이자 에이즈 환자가 받는 차별을 좀더 첨예하게 드러낼 수 있었다. 해결되지 않은 범죄사건을 다루는 CBS의 드라마 '콜드케이스'도 필라델피아를 배경으로 한다. 필라델피아판 '살인의 추억'이라고나 할까. 그런 곳에서 미제 사건을 뜻하는 "콜드 케이스"는 미처 실현되지 않은 법과 정의..
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3. 16. 01:50
피터 잭슨의 '반지의 제왕' 3부작에서 불멸의 우정을 나누었던 프로도와 샘 역의 엘리아 우드와 션 애스틴이 TV 드라마에서의 활약상이 점점 커지고 있다. 프로도 역을 맡았던 배우 엘리아 우드가 FX의 코미드 드라마 '윌프레드'에서 메인 캐릭터 라이언 뉴먼을 맡아 승승장구하고 있던 반면, 샘 역의 션 애스틴은 'NCIS', '프랭클린 앤 배쉬', '알파스'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는데 그쳤지만, 그러나 CBS의 서전 제너럴(Surgeon General)'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진행만 된다면 션 애스틴의 모습을 좀 더 정기적으로 TV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듯 하다. . 데드라인에 따르면 션 애스틴은 '어웨이크'의 마이클 브리튼 형사 역의 제이슨 아이삭스와 '콜드 케이스'의 케서린 모리스가 캐스팅된 CBS의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