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7. 14. 03:51
'CSI' 이래 숱한 범죄수사물을 겪으며, 시리얼 킬러나 프로파일링, 특유의 면도날 직관력을 갖추었으며 사연 있는 과거를 지닌 형사 정도는 이제 질릴 만큼 차고 넘치게 보았다. 더 이상 새로울 것도, 더 이상 참신한 것도 나오기가 힘든 상태가 작금의 미드 범죄수사물 지형도이다. 연쇄살인범이 활개치고 다니는데 그 무대가 다닥다닥 직소 퍼즐처럼 붙어 있는 유럽 주요 국가들의 수도이다. 동네 경계선만 넘어도 관할권 문제가 불거지는 것은 미드에서 숱하게 봐왔거니와, 심지어 이 드라마는 국경을 넘나든다. '크로싱 라인즈'가 관할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착안한 단체가 바로 '국제형사재판소'이다. 네델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국제형사재판소는 대량학살, 전쟁범죄, 반인도적 범죄 등을 저지른 개인을 형사처벌하기 위해 ..
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5. 31. 18:00
2013년 여름 기대 신작 미드를 모두 포함하는 2013년 여름 미드 방영 일정을 총정리했다. 목록이 너무 잡다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리얼리티쇼나 오디션 프로그램 등은 제외하고 드라마와 시트콤 위주로 선별했으며, 또한 목록이 너무 길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한 달 단위로 6월, 7월, 8월을 구분하였으며, 시리즈 프리미어를 시작하는 신작 드라마는 따로 '2013년 여름 기대 신작 미드 완벽 총정리' 개별 포스팅으로 정리를 한 관계로 대부분은 부연 설명을 생략했다. 선별된 목록에는 '틴 울프' '뉴스룸' '트루 블러드'와 같은 앞으로도 수년은 더 즐길 수 있는 절정의 인기를 선보이고 있는 드라마들도 있지만, '덱스터' '브레이킹 배드'처럼 최고의 인기에도 시리즈 피날레를 선택한 명작들까지 포함되어 있다...
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5. 22. 15:13
전반적으로 여름 시즌은 피서나 휴가 등의 외부 활동과 겹치면서 TV 드라마 시장에서는 비수기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2013년 여름 시즌은 '레이 도노반' '더 화이트 퀸' 등의 초기대 케이블 신작 드라마에, 미국 최대의 공중파 방송국 CBS의 SF 드라마인 '언더 더 돔', 게다가 날로 약진에 약진을 거듭하는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의 기대작 '못 말리는 패밀리'와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까지 유달리 양과 질적으로 좋은 기대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공중파, 베이직 케이블, 프리미엄 유료 케이블, 인터넷 스트리밍 등등의 모든 채널을 막론하고 심지어는 영국 드라마까지 참조해서, 2013년 여름 시즌 가장 기대되는 신작 미드 17편을 압축 정리하였다. 이거 챙겨 보다 보면 곧바로 당해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