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5. 30. 22:26
별 볼일 없는 신세로 딸과 지낼 돈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새라 매닝은 우연히 지하철 선로에서 무심하게 선로로 몸을 던져 자살을 하는 여인을 목격한다. 그런데 그 여인이 알고 보니 자신과 똑같이 생겼다. 위탁 부모님에게 잠시 맡겨 놓았던 딸을 찾기 위해서라도 돈이 필요한 새라는 죽은 여자의 신분을 훔치게 되고, 엘리자베스 차일드라는 훔친 신분으로 7만 5천 달러의 은행 예금만 찾아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계획한다. 문제는 새라가 훔친 신분의 엘리자베스 차일드는 전직 경찰이었으며, 이미 민간인 총기 격발건으로 내사과에서 수사가 진행되던 여자였다는 것. 그 때부터 새라 매닝의 가짜 신분을 위협하는 상황들이 몰려오기 시작하고, 생각보다 순발력과 머리가 좋은 새라는 머리를 굴려 가짜 신분이 들통나는 상황을..